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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_20180512

always_ua 2018. 5. 12. 21:25


홍대에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취향저격 오뎅바를 찾았다. 술 줄여야 하는 거 아는데 이렇게 맛집들을 찾아서야 원......ㅎ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다. 늦게가면 자리가 없어서 안 쪽 자리 말고 밖에 앉아야 하는데, 나는 그게 더 좋다. 여름이 되면 그 자리에만 앉고 싶을 것 같다.



주변에서 자꾸 스포를 하려고 해서 개봉 2일 째 후다닥 다녀왔다. 다녀오고 나니 스포가 너무 하고 싶어 죽는 줄.....! 근데 4편이 일본이 배경이란다...... 너무 싫어. 일본 너무 싫어. 낄끼빠빠해줬으면

어째뜬 내 최애캐릭터는 역시 버키였던 듯. 버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반도에 이렇게 평화의 기운이 돌 수 있다니. 진짜 대통령님 최고.


원래부터 그랬지만 앞으로도 비판적지지 따위는 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지지를 할 예정. 문재인대통령님에 대한 공격은 나에대한 공격으로 간주해서 반격한다.


물론 얼른 진행하실 거라 믿고, 알고 있지만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하루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지금 내 가족을 내일 당장 70년 동안 보지 못한다면 어떨 것 같은지를 물어보는 티비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상상만으로도 울컥했다.


힘들고 긴 시간을 보내오셨을 이산가족분들의 염원이 빠른 시일 내에 또 다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또 느끼지만 전쟁은 비극이고, 앞으로는 없어야 할 것이며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다.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 = 가장 중요한 것



우연히 하상욱의 토크콘서트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시팔이 하상욱씨 실물을 처음보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샤프하셔서 놀랐다. 그리고 말을 정말 잘하신다. 인터넷에 글은 쓰는 사람 중 하상욱 시인이 제일 센스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약간 one and only 느낌?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5월 5일 으른이 날을 맞아 친구들과 펜션여행. 역시 놀러가서는 고기지. 근데 이 때부터였던 것 같다. 내 배가 나오기 시작한 게. 


내가 이 친구들을 거진 10년을 넘게 알고 지냈는 데, 다같이 모여 마피아 게임을 처음해보았다. 친구들에 대해 다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친구들의 모르는 얼굴을 보았다. 


내 친구들이 이렇게 거짓말을 잘할 줄이야. 이놈들,,,,ㅎ



정말 가보고 싶었던 홍대 '접대' 

맛있는 데 너무 짜. 술을 더 많이 먹으라는 소리인가ㅎ 담에 또 가야지


그리고 이 날은 내가 평생 살면서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은 날이다. 좋게 기억될지 나쁘게 기억될지 아직 모르겠지만, 


기분 좋게 추억할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



오랜만에 혜원이를 만났다. 으 말리부 너무 맛있어ㅠㅠㅠㅠㅠㅠ

말리부 + 오렌지쥬스 + 설탕 +혜원이 = 꿀조합


우리 둘 다 화이팅. 제발 좋은 결과 얻고 다시 보쟈


 


귀여운 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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