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기_20180822

always_ua 2018. 8. 22. 18:15


이거 진짜다. 

선심은 돼지고기. 관심은 소고기~ㅎ




빈이랑 kt위즈 워터밤 페스티벌을 다녀왔다. 

요즘 야구장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처음 갔을 때는 응원가도 잘 모르고, 응원법도 몰라서 헤맸는데 이제는 야잘알이 다 되었다.


한화, kt, 기아까지. 진짜 이쯤되면 진짜 '야잘알' 이다. 

열심히 응원해서 선물도 받았다.

 

내가 너무 좋아해서 빈이가 뿌듯해했다.

 

야구장 좋아,,, 흥이 넘쳐,, 행복해,,,,,!




선물로 받은 아이스크림을 바꿔온 날. 따봉했다가 아재같다는 소리 들었다. 우씨ㅠ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언제나 옳다.


아이스크림 사주는 사람 = 좋은 사람





고향에 귀한 손님이 오셨다. 

서울쥐의 시골방문인 탓에 마음 졸이며 며칠을 고민했다. 어디를 가야 좋은 곳을 갔다고 소문이 날까......

 

의미있는 곳을 가야겠다 싶어 어린 시절부터 다녔던 레스토랑을 데려감, 휴일. = 1차 당황

맛있게 밥 먹고 좋아하는 카페까지 가는 데 삼십 분이 넘게 걸림 =  2차 당황.


그래도 맛있다고, 예쁜 곳이라고 해줘서 다행이었다. 착한 사람,,,,,, 착한 서울쥐,,,,,,


좋은 날, 좋은 사람이랑 다녀서 그런지 하나도 안 더웠다. 




내가 좋아하는 우리 동네 이쁜 카페. 차가 없으면 못 가는 곳이라 자주 못간다. 

내가 꼭 면허 따서.....!


그림자가 베스트 컷이었다. 요즘 셀카가 잘 안찍히네,,,,, 속상하다 증말!





나의 최애 음료. 마미가 갈아준 바나나 스무디! 아침마다 갈아주는 울 엄마표 바나나 스무디. 

먹을 때 마다 너무 행복함. 소소한 행복. 엄마 최고 ♥




친구랑 오랜만에 노래방. 

신나게 놀다가 힘들어서 발라드 부르자고 하더니 중국노래 부른다. 멋져......(tmi : 중국 유학 5년) 

노래가 좋아서 찍어놨는데 어떻게 검색해야하는지 몰라서 못들어봤다......ㅎ





몽골에서 온 마그넷. 고르고 골라서 제일 예쁜 거 사왔다는 데, 마음도 너무 이뿌당 헤헤


 



동생이 아침부터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만들어야겠다면서 난리치더니 결국 만들어버렸다.

생긴건 저래도(?) 진짜 맛있다. 





인생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가 끝났다. 너무 재미있어서 아껴보고 싶던 드라마 였는데 결국 끝나버렸다. 

드라마에 대한 내 기억력이 흐릿해 질 때쯤 다시 보고, 또 다시 보고 그래야지. 좋은 드라마덕분에 참 행복했다.

 



아 진짜 더웠는데. 졌네?ㅎ 그래도 다행인 것은 축구는 지기만 하면 열이 받아 죽겠는데 야구는 아직 그렇지는 않는다. 

빨리 가을야구 보러가고 싶다. 아빠한테 한화 점퍼 사달라고 다시 한 번 졸라봐야지(?)




서울쥐랑 먹부림. 

내가 옛~~~날부터 가보고 싶었던 서울역 호수집을 갔다. 


막상 먹을 때는 으음~ 맛있네. 이러기만 했는데 저 닭꼬치 왜 자꾸 생각나지?

또 가자고 해야지,,,,,,




고딩친구들이랑 여름휴가. 

저 볼링장 좋아,,, 사진이 잘 나와,,,,,,

 

늘 게임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슬기랑은 꼭 같은팀을 해야한다. 깐죽거리는 솜씨가 일품이여.....

현주가 정신을 못차렸다. 그래도 사이좋게 1대 1로 비겼다. 

처음으로 투 스트라이크 친 날. 히힣


오전에 만나서 점심 먹고는 덕산스파캐슬을 다녀왔는데 딱 3시간 노니까 다들 온천하자고 난리다. 

으이그 늙었어 이 사람들! (제일 먼저 온천 찾은 사람)


그리고 다들 개구리 수영을 할 수 있는데 나만 못한다ㅠ 속상해... 9월에 수영 다시 끊어야지......(말로만)





다음날 한정식 먹고 받은 주차권. 

경이가 능숙하게 위에다 꽂았는데 팔랑팔랑 거리면서 맥을 못추길래 웃겨서 찰칵,,,,,, 쓸데없지만 맘에 드는 사진.

 


 



집 가기 전 당진에 있는 예쁜 카페를 들렀다. 

찬이한테 사진을 보내주자마자 내가 찍은 게 아닌 걸 눈치 채 버렸다 ㅎ 나참; 

핸드폰 바꾸더니 자꾸 내 핸드폰을 무시한다.  

엑스로 바꾸고 두고보자,,,,,,^^




내 최애 아이스크림 & 찬이가 싫어하는 아이스크림

메로나 먹어야 한다고 통화 끊자고 하니까 메로나가 싫어졌다고한다;

미안하지만 내 아이스크림 먹는 시간은 방해 말아줘 ㅎ (도도)